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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9-07-09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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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 소유주들이 늘어나면서 울산의 경매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낙찰가율이 늘어나고 주거시설의 낙찰률이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4일 발표한 ‘2019년 6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울산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269건으로 전월(264건)에 비해 5건(1.9%) 늘었다. 
이중 68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25.28%를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평균 응찰자 수가 4.19명에 달해 73.06%로 전월(67.30%)에 비해 5.76%p 늘었다. 


특히 용도별 경매 지표에서 주거시설의 낙찰률이 30%대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시설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다. 
이는 주택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역전세난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 압박을 느끼는 부동산 소유주들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울산의 주거시설 낙찰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3월과 4월 30%대를 회복한 후 5월 다시 25.1%로 뒷걸음쳤다. 
하지만 6월 들어 경매가 진행된 172건 중 52건이 낙찰돼 30.2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도 평균 응찰자 수가 4.75명에 달해 73.54%를 나타냈다. 
또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42건 중 6건이 낙찰돼 14.29%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낙찰가찰은 5월 54.9%에서 6월 83%로 수직상승했다. 
토지의 경우 48건이 진행돼 이중 9건의 낙찰돼 18.75%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평균 2.67명이 응찰하면서 70.35%를 보였다. 
이중 북구 정자동의 근린상가가 31억5,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울산지역 낙찰가 1위를 기록했다. 첫회차 유찰 이후 2회차에 3명이 응찰해 93%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또 북구 매곡동의 아파트에 2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 2,3위 역시 남구 야음동과 북구 매곡동의 아파트로 각각 19명과 13명이 응찰했다.